-
[ 목차 ]
2025년에는 취약계층과 구직자를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발급자격을 확인해 보세요.
국민내일 배움 카드 신청 방법
국민내일 배움 카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직업훈련포털(HRD-Net)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HRD-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국민내일 배움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때 신분증, 연락처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직업훈련 참여를 위한 상담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용센터에서는 신청자의 고용 상태와 훈련 필요성을 검토한 뒤 훈련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후 카드가 발급되며, 발급된 카드를 통해 직업훈련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지원내용
국민내일 배움 카드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체적인 지원금액은 훈련의 종류, 취업률,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훈련비(=수강료)
고용 24 홈페이지에서 교육 또는 훈련을 신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총 300만 원입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로 수강료를 결제할 경우에는 통상 15~55%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훈련장려금
안정적인 직장이 없고 140시간 이상 교육 및 훈련을 받는 경우에는 매월 훈련장려금도 지급합니다. 단 출석률이 80% 미만이거나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고용 2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지원 확대
2025년 개정된 국민내일 배움 카드 운영 규정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추가지원 한도 확대
기존 계좌 한도는 3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이를 모두 소진한 경우 추가 지원 금액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따라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work24.go.kr/cm/main.do
고용24_개인
www.work24.go.kr
국민내일 배움 카드 청소년 지원 우대
원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확인서를 제출하면, 자부담률을 기존 1555%에서 020%로 대폭 낮춘 비용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좌 한도 300만 원을 모두 소진한 경우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자립을 위한 훈련 기회를 확대받게 됩니다.
구직자 원격훈련 기회 확대
기존에는 구직자가 ‘실업자 원격훈련’ 과정만 수강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일부 ‘재직자 원격훈련’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2개 훈련기관에서 597개 추가 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의 기대 효과와 과제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직업능력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계층에게 더 많은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금정수 직업능력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직업훈련 참여를 촉진하고, 성공적인 취업과 자립을 돕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훈련 과정의 질 관리와 고용시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과정 개발, 그리고 훈련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 지원 체계 강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추가 지원 대상자와 혜택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투명한 관리와 감독도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거짓이나 부정적인 방법으로 국민내일 배움 카드와 관련된 지원을 받거나 받으려고 하는 경우 모든 지원금 지급이 중지되고 이미 받은 지원금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해야 하며 더 이상 훈련비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질병, 사고, 훈련기관 사정, 천재지변등 불가피한 상황 없이 중도에 훈련 수강을 그만둔 경우에는 횟수에 따라 훈련비 외에 20만 원(1회),50만 원(2회),100만 원(3회)만큼 한도가 차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