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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는 2024년 5월부터 도입된 대중교통비 절감 서비스로, 약 265만 명이 선택한 대국민 교통카드입니다. 2025년부터는 혜택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대중교통비 절감은 물론, 편리한 이용 방식을 제공하는 K-패스!
지금부터 K-패스의 다양한 혜택과 활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둥이 가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
K-패스는 2025년부터 다둥이 가족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되면서 자녀가 2명일 경우 30%, 3명 이상일 경우 50%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이는 일반층 대비 각각 10%포인트와 30%포인트 높은 비율로, 다자녀 가구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3명인 다자녀 부모가 요금 1500원인 대중교통을 월 60회 이용하면, 다자녀 유형 신설 전보다 2만7000원을 추가 환급받게 됩니다.
신청 과정도 간편해졌습니다.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실시간 검증을 통해 다자녀 가구임을 인증하면 환급률 상향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단, 세대주가 아니거나 주소지가 다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K-패스 지급 기준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일 횟수 제한 없이 적립이 됐었지만, 2025년 1월 1일부터는 1일 최대 2회까지만 적립되며, 2회 초과 이용 시 이용금액이 높은 순서로 최대 2회까지 지급합니다.
K-패스
K-패스 홈페이지
korea-pass.kr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 확대
K-패스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를 확대했습니다. 기존 189개 기초 지자체에 김제, 문경, 속초 등 21개 지자체가 추가로 참여하여 210개 지자체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에서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가 새롭게 도입되어 지역별 특화 혜택을 제공합니다.
참여 카드사도 기존 11곳에서 13곳으로 증가했으며, 선택 가능한 카드 종류도 기존 27종에서 32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참여 카드사 확대로 인해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카드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이용자에게 맞춤형 혜택 제공
K-패스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첫째, 출퇴근이나 통학으로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한 달 교통비가 10만 원일 경우 일반 시민은 2만 원, 청년층은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둘째, 광역버스와 같은 고비용 노선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K-패스는 최대 60회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할인을 적용하므로 고비용 버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이 증가합니다.
셋째, 기후동행카드 적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자에게도 효과적입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K-패스를 활용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가 됩니다.
K-패스, 대중교통 활성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2024년 5월 시작된 K-패스는 도입 첫해에만 약 265만 명이 선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를 통해 평균 약 1만8000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았으며,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월 평균 6.3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부터는 확대된 혜택과 간소화된 절차로 더 많은 국민이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물가 시대에 교통비 절감을 고민하고 있다면, K-패스와 함께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